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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각

에고티즘?

우연히 자아에 대한 간단한 글을 읽었다
'자아란 한 사람이 인생에서 퇴적한 상처의 기록이자, 세계의 어둠에 잠식되지 않고 반짝이는 보석이다.'
 
 
자아를 구하는 길에는 사회적 허영 속에서 자기 만족의 근거를 찾는 에고이즘과 성실한 자기 분석을 바탕으로 자신을 더 나은 방향으로 꾸미고 단련하는 데서 즐거움을 찾는 에고티즘 있다.
 
나는 에고티즘을 통해 나만의 생각을 정립하며 수많은 군중의 삶에 엉켜 흐려졌던 나의 삶을 되찾아가려고 한다.
'공부는 죽을 때 까지 필요하다' 라는 말에서, 세상을 향한 공부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공부'가 포함되어있다는 것. 어쩌면 그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끝이 없는 공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요즈음은 독서를 통해, 혹은 다양한 사람들의 견해를 들으며 타인과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깨닫고 그 과정에서 나의 호와 불호를 분명히 하며 나만의 기준을 정돈하고있다.
고민하고 생각하며 나의 자아를 다져나가는 과도기에 있다고 본다.
 
사실 완결된 자아라는 게 있을지는 의문이다
너무나도 불완전한 내 존재는 외부에서 심지어 내면에서 조차도 끊임없이 충돌하며 혼돈의 나날을 보낼 것이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책을 읽고 대화를 하는 것은, 흔들림 속에서도 나 자신의 생각이 어디에서 비롯되고 어디로 향하는지를 잃지 않기 위해서다.
완결된 자아가 아닌 나아가는 자아라고 표현해야 할까나.  나는 완전해지기보다는, 매 순간 더 솔직한 나에 가까워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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