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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각

Break a leg!

 

올해 초 나의 목표를 적은 포스트잇
간밤 집안을 정리하다가 고민끝에 떼어냈다.
 
설정했던 목표 달성일이 26년 12월 2일이었는데, 계획보다 6개월 일찍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곧장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그 목표는 26년 12월 25일에 달성된다고 하자. 
의미있는 숫자를 두고, 또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하루를 차분히 꾸려가는 것
인간은 누구나 인생을 마음대로 설계할 자유를 가지고 있고, 그 설계와 개인의 의지에 따라 다양한 미래가 펼쳐진다는게 정말 재밌다.
 
올해 나는 
대학원 생활을 시작하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고,
하고 싶었던 영어 회화를 시작하고,
마음껏 달리기도 하고,
새로운 음식들을 먹고,
체중을 감량하여 만족스러운 몸을 만들고,
지독하게 스트레스도 받아보거나 하며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다채로운 경험으로 26년을 채워가고 있다.
 
 
자본을 늘리려는 나의 욕구가 어디서 비롯되나 며칠동안 깊이 생각해보았는데,
주변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 완벽한 자립과 시간의 자유인 듯 하다.
 
쉽게 말하면
외부의 간섭을 최소화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내 삶을 채워가고 싶은 욕구다.
 
올해 초에 포스트잇에 목표를 썼다는 게시글을 올렸었는데
이 게시글은 언제쯤 다시 눌러보게 되려나 궁금하다.
 
마지막은 어제 배운 표현으로 마무리해야지
break a leg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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